상습침수 지역 해남읍 남송천 '숙원' 해결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01 11: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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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전남도의장, 재해예방 사업 '주민의견 적극 반영' , 국도비 162억 여원 투입 5.1km 정비
▲ 매년 찾아오는 우기 등 비만 오면 상습적 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해남읍 남송천 농경지 및 지역 주민들의 숙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사진 우측)이 지난 26일 해남읍사무소에서 남송천 재정비 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해남=정찬남 기자]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상습 침수 피해를 입어온 해남군 해남읍 남송천(川) 일대의 정비 사업이 올 안에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26일 해남읍사무소에서 전남도의회 명현관 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남송천(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남송천은 침수 위험 다 등급 판정을 받아 자연재해 위험지구로 지정된 곳이다. 매년 발생하는 태풍이나 집중 호우에 가옥과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등 인근 주민들이 상습적인 침수 피해를 입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했던 지역이다.

전라남도는 국비와 도비 162억9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동리 지내에 축대와 호안 5.1km, 교량 4개소, 보 11개소 등 하천 정비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지난해 5월부터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 측량과 토질조사를 실시하는 등 하천 정비에 대한 기본계획들을 진행해 왔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명현관 의장은“하천 범람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남송천 정비 사업을 하루 빨리 관철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우려 왔고, 앞으로 163억 원에 이르는 사업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하천 정비에 대한 기본계획을 세우면서 안정된 영농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 주민 윤 모(해남읍)씨는“남송천은 고질적인 상습 침수지역으로 그동안 주민들은 물질적, 정신적으로 많은 피해를 봐 왔다. 주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해소되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신경 써서 마무리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도 주민들은 차량통행이 빈번한 연동 1교에 대한 관광차량, 농기계 통행에 대한 교통대책을 요구했고 농경지 하천 편입에 따른 사전 협의, 공사 진행시 영농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 등을 요구했다.

한편 남송천 하천 재해 예방사업은 이날 주민설명회에 이어 4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 9월 사업집행계획 수립 및 계약의뢰 등 연차적으로 차질 없이 추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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