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재난 예방 위한 안전대진단 실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25 15:58: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4월말까지 재난위험시설 민․관 합동 점검 [광주=정찬남 기자]광주광역시는 2016 국가안전대진단을 맞아 오는 4월30일까지 건축물, 시설물, 해빙기 점검시설, 공작물 운송수단, 사각지대, 위험물 유해 화학물, 기타 등 7개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세월호 침몰 사고 등 대형재난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사회 모든 분야의 안전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대진단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은 1․2종 시설물․특정관리대상시설․급경사지 등 시설, 위험물 관리시설, 안전사각지대(짚라인, 캠핑장 등) 시설, 해빙기시설 등 7개 분야 2만9700여 개 시설이다.

시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11개 실․국 26개과로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하고, 긴급안전점검기동반을 운영해 긴급한 위험 요인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요 7개 점검분야는 ▲상하수도, 하천, 댐, 교량 등 시설물 분야▲복합건축물, 공동주택, 판매시설, 전통시장, 의료시설 등 건축물 분야▲유원시설, 대형광고물 등 공작물 및 운송수단 분야 ▲절토사지, 옹벽, 산사태 위험 및 급경사지 등 해빙기 점검시설 ▲지하도상가, 중단된 공사장, 요양병원 등 사각지대 분야 ▲주유소 및 가스시설, 위험물제조소 등 위험물 유해 화학물 분야 ▲전기시설, 대형공사장, 어린이 놀이시설, 문화재시설 등 기타 분야이다.

안전대진단 점검 결과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가용 자원을 활용해 빠른 시일 내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게 된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시민 참여형 안전진단으로 누구든지'안전신문고'웹과 스마트폰 앱을 통한 안전신고 또는 제안으로 손쉽게 참여 할 수 있다. 도로 노면 파임, 안전펜스 파손, 불법 현수막, 옹벽붕괴위험 등 불안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면 된다.

문용운 시 시민안전실장은"안전대진단은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 조치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재난 취약시설과 위험시설물은 안전신문고로 즉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17층 재난종합상황실 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업무 관련 실․과장 및 유관기관, 5개 자치구 안전부서 과장을 대상으로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방향과 점검 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안전대진단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