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편백ㆍ백합 조림사업 발주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23 16: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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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ha 산림 식재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23일 조림사업 적기추진을 위해 경제 수(樹), 특용 수(樹) 총 4종, 124ha의 조림사업을 발주했다.

경제림 조성사업 1억7000만원의 사업비로 65ha의 산림에 편백, 백합 총 19만본을 식재하고 특용 수(樹) 조림사업 1억1600만원의 사업비로 28ha의 산림에 황칠, 녹나무 외 3종 총 81본을 식재하며, 산림재해방지조림 1억1100만원의 사업비로 20ha의 산림에 편백, 황칠 4만본을 식재한다.

또 가우도, 백련사(寺), 정수사(寺) 등 주요 관광지 주변에 큰 나무 공익조림사업으로 총 11ha에 황칠, 동백 60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조림사업은 지난 2015년 9월경 읍ㆍ면사무소로부터 신청받아 같은 해 10~11월경 대상지 조사를 실시했고 11~12월 산주들과 조림 적정 지(適正地) 여부통보 및 수종, 자부담 관계 등을 협의해 사업대상지를 확정했다.

지난 1월경 설계를 완료, 이달 중 자부담을 납입 받아 사업을 발주해 오는 3~4월경 사업을 추진한다.

조림사업은 ha당 단비가 478만8000원으로 이중 산주부담금인 10%만(ha당 47만8800원) 납부하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주요 사업대상지로는 벌채허가를 받아 벌채를 실행한 벌채 지(地)를 사업대상지로 우선 반영하며 그 외 목재생산치가 없는 형질이 불량한 임지의 수종갱신 희망지 등이 주요 사업대상지로 선정된다.

일부 산림과 연접한 유휴 토지(휴경지, 한계농지) 조림사업도 추진한다.

조림 사업 후 8월경 활착율(率) 조사를 실시해 활착율이 50~80%인 곳은 보충해 심고, 50% 이하인 곳은 재조림 대상지로 선정해 다음해 보충해 심거나 재조림도 실시하고 있으며 조림 목의 지속적인 활착을 위해 3년간 조림지 풀베기(연 1~2회) 사업을 추진한다.

김강훈 산림경영팀장은 “조림사업 적기 추진으로 조림 목의 활착율을 높이고, 강진의 산림이 목재생산으로써 가치 있는 산림뿐만 아니라 소득이 되는 산림이 되도록 황칠, 녹나무 등 특용 수(樹) 조림을 매년 늘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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