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예산 1020억 올 상반기 조기집행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17 23: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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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점검의 날' 선포
공직자에 10대 추진지침 통보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1020억원 규모의 조기집행에 나섰다.

군은 효율적인 조기집행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추진반을 구성, 재정 조기집행 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진단은 조기집행 추진상황 일일점검 및 집행실적 관리, 자금운영현황분석ㆍ지원, 애로사항 지원 및 우수사례 발굴 전파 등을 추진한다.

올해 예산액 중 1855억원을 집행 대상액으로 정하고 55%인 1020억원을 상반기 중에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숙원사업과 도로개설, 소규모 사업에 대해 지난 2015년 말부터 자체 설계반을 편성, 연초에 설계를 마치고 이미 사업발주에 착수했다.

노인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에 직결된 각종 사업에 대해서는 실ㆍ과ㆍ소장 책임 하에 조기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1억원 이상 소요되는 사업은 특별 관리카드를 작성해 집행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은 ‘조기집행 점검의 날’로 선포해 실ㆍ과ㆍ소장 주재로 주요사업의 미집행사유 등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보고하며 중앙과 도에서 집중 추진하는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조기집행을 하는 공직자들의 이해를 돕고 빠르고 정확한 집행실행을 위해 조기집행 10대 추진지침을 통보했다.

윤순학 기획홍보실장은 “예산 조기집행을 통한 이자소득의 감소도 일부 예상되지만 경기활성화, 저소득층 일자리창출, 서민생활보호, 재정의 건전성 강화 등에 큰 효과를 기대한다”며 “작년부터 출납폐쇄기간이 익년도 2월 말에서 당해연도 12월 말로 단축됨에 따라 연초부터 조기집행 추진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재정 조기집행은 연말에 예산 몰아쓰기를 방지하고 예산 이월과 불용액을 최소화해 집행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군은 이월사업 조기 확정, 조기집행 세부추진계획을 시달하는 등 효과적인 조기집행 달성을 위해 차근히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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