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16 푸소(FU-SO)체험 ‘동계훈련’ 돌입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25 11:46:4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2일 감성여행대학 푸소체험과정 개강, 체험운영 업그레이드
▲ 강진군의 2016 푸소 체험 운영자 감성여행대학 개강
[강진=정찬남 기자]지난해 감성체험여행으로 새 기록을 만든 강진 푸소 체험이 손님맞이 준비를 위한 동계훈련에 돌입했다.

푸소 체험의 질적, 양적 확대는 물론 운영자의 만족감과 행복 향상을 위해 지난 22일, 감성여행대학 푸소 체험과정이 개강했다. 지난해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한다.

푸소 체험운영 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2016년 푸소 체험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고 방향을 설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올해 감성여행대학 푸소 체험과정 운영방침을 소개하고 운영자간 화합을 다지며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소통하는 웃음 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농가주가 강진을 찾는 체험객과 소통하고 즐거움을 전달 할 수 있는 기법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특강 강사로 전남일보 이건상 편집국장을 초빙,'푸소 체험 성공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이라는 제목의 열강이 이어졌다. 이건상 국장은“타 지역과 차별성을 둬야 한다며 일상적인 편안함과 정을 특별화해야 한다.”는 푸소 체험 성공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했다.

운영자들은 감성여행대학 푸소 체험과정을 통해 오는 2월말까지 매주 2시간~4시간씩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3월부터 체험 객을 맞이해 체험을 운영하면서 연말까지 토론과 현장학습 등 72시간의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

특히, 군은 2박3일 수학여행 문의와 예약이 많아 모두가 만족하는 체험이 되도록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광주전자고, 진흥고, 국제고, 동신여자중, 조선대여중 등 광주 권 5개 학교가 일찌감치 2박3일간 수학여행으로 강진 행을 결정했다.

공무원, 일반 관광객까지 체험 대상이 확대되면 푸소 체험은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 군수는“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체험학습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자유학기제에 맞춰 잃어버린 감성을 회복하는 참 교육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학여행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되는 강진 푸소(FU-SO)체험은 대규모 학생의 이동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타고 지난해 33개 단체 1천931명이 다녀가면서 농가에서는 약 8천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푸소(FU-SO)체험 :‘필링-업(Feeling-Up), 스트레스-오프(Stress-Off)’의 줄임말로 감성은 높이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어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