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기술력 바탕 에너지 신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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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른쪽 한전 조환익사장, 가운데 우선이앤씨 김광수사장 ,왼쪽 부탄전력청 겜 세링청장 | ||
이번 사업은 부탄 남부 푼출링市 산업단지 인근의 220㎸ 노후 옥외변전소를 한국형 디지털 자동제어, 감시시스템 등을 적용한 콤팩트 지능형 옥내변전소로 교체하는 것으로 오는 2018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설치될 주요 기자재는 국내 제작사로부터 공급돼 약 140억원 상당의 수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2008년도부터 부탄 현지에서 네트워크를 다져 온 국내 중소기업(우선E&C)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한 모범 사례다.
한전은 2014년 10월 아·태전기사업자회의(CEPSI)와 2015년 10월 본사 이전과 함께 추진 중인 에너지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2015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행사 기간 중 부탄전력청과 상호협력 협정(MOU)을 체결하고 인적교류 등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유럽 등 선진 경쟁사들을 제치고 이번 사업수주의 쾌거를 이루게 됐다.
부탄전력청은 이 사업이 부탄 GDP(20억달러)의 약 1.3%에 해당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임을 감안해 종교 지도자가 선택한 길일을 받아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송배전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2001년 이후 카자흐스탄, 인도, 도미니카 등 23개국에서 1억7000만 달러(1930억 원)의 송배전망 건설·컨설팅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캄보디아 등 13개국에서 총 4000만 달러 규모의 송배전사업을 수행중이다.
조환익 사장은 "이번 계약은 디지털 자동제어 장치 등 컴팩트화된 지능형 변전소를 개도국에 수출하는 최초의 사업으로서 주요 기자재가 국산으로 구성되어 있을 뿐 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해외시장 동반진출을 일궈내 상생협력의 틀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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