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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산목민봉사대상을 수상한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부설 강진다산실학연구원 | ||
그동안 연구원은‘다산실학의 본부’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정기적인 학술대회와 학술지 간행 등 학술사업을 전개해 왔다. 뿐만 아니라 강진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산시민강좌’개최와 관광 자원화를 위한‘다산백경사업’등‘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학문’을 지향하고자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에도 힘써 왔다.
이번‘다산목민봉사대상’은 강진을 대표하는 언론기관인 강진고을신문에서 매년 지역사회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상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다산실학연구원이 진행해 온 그동안의 업적과 지역사회의 기여도를 높이 평가해 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연세대학교와 강진의 인연은 70여 년 전, 강진이 자랑하는 거부 김충식이 1946년 10월 18일 세브란스병원에 당시 시가 1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해 인연이 됐다. 연세대학교는 이를 기념하고 그 고마움을 기억하기 위해 1976년 그의 호를 딴‘동은 의학박물관’을 세워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의 개원은 연세대학교와 강진의 두 번째 인연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의 인연은 바로‘다산 정약용’이 메신저가 되었다.
다산 정약용은 강진에서 18년 동안 생활하면서 엄청난 학문적 성취를 이룰 수 있었다. 하지만 이는 다산 정약용 개인의 능력 뿐 아니라 다산학단을 비롯한 강진 주민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다산의 엄청난 성취는 다산과 강진이 함께한 성취라고 많은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다. 최근 전남공무원교육원 유치라는 큰 경사를 얻을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다산과 정약용이 그러했듯이 연세대학교와 강진 또한 앞으로 함께할 수 있는 큰 성취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서 다산실학연구원은 연세대학교와 강진의 남다른 인연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이 적극 참여하고 강진군이 지원하며 연세대학교가 이끌어가는 모범적인 민(民)·관(官)·학(學) 협력 연구기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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