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해조류 신품종보급센터 유치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09 23: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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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 경쟁력 제고·어민소득증대 기대… 8월 착공·12월 완공

[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군이 국립수산과학원의 육종전복보급센터 유치에 이어 해조류 신품종보급센터 유치에도 성공했다.

해남군 화원면 화봉리 일원에 들어설 해조류 신품종보급센터는 총 사업비 34억5000만원을 투입, 올해 8월 착공, 12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주요시설은 공동시설(민원실·실험실·종 보존 및 배양실), 김 종자 대량배양 및 채묘시설, 갈조류(미역, 다시마) 종자 대량 배양 및 채묘시설 등으로 연면적 1184㎡ 규모이다.

군은 육종전복보급센터에 이어 해조류신품종보급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육종 전복 및 해조류 신품종의 효율적인 현장보급은 물론 양식기술을 선점함으로써 수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어민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년 유치한 육종전복보급센터 시설공사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을 목표로 관리 동과 유생사육동 등 연면적 1046㎡ 규모로 시설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군은 지난해 8만9000여톤의 물김을 생산해 660억원의 소득을 올린 전국 최대의 물김 생산지이자 100여개의 김 가공공장이 운영되고 있는 김 양식 주산지이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해조류 센터 유치로 해남의 김 양식을 비롯한 수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화원면 화봉리 일대를 전복, 해조류 등 수산양식 복합연구단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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