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계약심사로 11억 예산절감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07 08:58: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신속한 행정처리·낭비요인 제거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이 2015년 '계약심사(일상감사)' 제도를 운영해 11억원이 넘는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계약심사를 통해 행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 등 각종 사업의 문제점을 예방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해 총 162건 226억원에 대해 계약심사(일상감사)를 실시, 11억3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유형별 절감 내용은 ▲공사분야 55건 6억3000만원 ▲용역분야 54건 4억7000만원 ▲물품(기타) 53건 3500만원이다.

계약심사(일상감사)는 공사·용역·물품 사업에 대해 발주 전 기초금액, 원가산정, 공법적용,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로 군은 공사 2억원 이상, 용역 3000만원 이상, 물품구매 1000만원 이상 등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군은 원가심사 제도인 계약심사 제도를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같은 부서에서 일상감사와 일괄 검토 처리함으로써 신속한 행정 처리와 행정력 낭비요인을 제거해 매년 10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며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거두고 있다.

군은 매년 계약심사로 절감한 예산을 사회기반시설, 주민편익시설, 일자리 창출 등 사업별로 재환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했다.

윤순학 기획홍보실장은 “앞으로도 계약심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으며 계약심사시 자재 등은 지역 생산 제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약심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