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역대최고수준 사업비 확보 쾌거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06 08: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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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공모에 46건 선정·총 280억 받아… 지역개발 '청신호'

[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군이 '2015년도 공모사업'을 통해 굵직한 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며 역대 최고 수준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 개발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중앙부처와 전남도에서 시행한 각종 공모사업에 46건이 선정돼 총 280억707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2014년 27건에 비해 대폭 늘어난 수치로 다양한 분야의 시책 개발로 정부 공모사업에 대응해 온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비 200억원을 돌파한 것은 물론 2014년 국토교통부의 개발촉진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2014년 총공모사업비 364억8300만원 중 204억원)을 제외하면 역대 최대 금액을 달성하면서 연달아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공모사업을 통해 무·배추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 70억원,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64억6700만원, 원예농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 7억2000만원, GAP 시설보완사업 6억원, 전통식품 산업화 지원사업 5억원 등 농업분야 기반구축 사업이 대거 선정됐다.

또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33억5400만원, 송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48억5000만원, 삼산면 황계동 신규마을 조성사업 10억8000만원, 도립공원 명품마을 시범사업 19억3000만원 등 굵직한 사업들이 잇따라 선정되면서 지역개발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군의 이 같은 성과는 연초부터 정부업무보고에 따른 대응계획을 수립하면서 공모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대응전략을 펼쳐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공모사업 발굴보고회와 전문가 교육을 통해 차별화된 시책,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준 높은 사업을 구상해 응모해온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해남군 기관표창도 2014년 34건, 34억5500만원에서 지난해 38건, 46억2300만원으로 눈에 띄게 늘었다.

군은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특별상,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 최우수 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 전남관광대상 최우수상, 전지훈련 유치 우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며 해남의 위상을 높였다.

박철환 군수는 “정부의 공모사업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2년 연속 200억원 돌파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체 공모사업에 대한 현황관리와 체계적 추진으로 해남만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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