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민, 인재양성 위해 ‘작은 힘 더하기', 릴레이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3 1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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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장학금 기탁 봇물, 올해 장학금 3억 5천만원 달성 [강진=정찬남 기자]연말연시를 맞아 강진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하루 동안에만 총 5건의 장학금 전달로 지역민의 교육열정이 겨울 한파를 완전히 녹였다.

신전면 용월리 이병학(78)씨는 배움에 대한 아쉬움을 덜기 위해 8년 동안 조금씩 모은 500만원을 기탁했고 강진읍시장 상인들은 1년간 박스 등 폐지를 모아서 판매한 수익금 80만원을 흔쾌히 기탁했다.

우리들 내과 최정영 원장이 300만원, 마량에서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윤숭현씨의 100만원에 이어 교촌치킨 김남경 대표도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자 모두는“작은 금액이지만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걱정 없이 공부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원 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명품교육도시 조성과 인재육성을 위한 군민들의 열정 덕분으로 지난 17일 전라남도지방공무원 교육원 이전이 강진으로 확정됐다”며“지역의 핵심리더 양성소인 전남공무원 교육원이 강진에 있는 만큼 지역인재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줄이어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꿈과 희망이 있는 강진의 미래, 긍정의 부메랑으로 군민들에게 다시 되돌아 갈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05년에 설립된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장학기금 조성 누계는 155억 2천만 원으로 각종 장학사업과 우수인재 지원 등 지역 인재 양성의 탄탄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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