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민·관 합동으로 야생동물 보호에 앞장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18 23: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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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은 지난 17일 전남도청 주관, 민·관합동으로 월출산 야생화단지 일원에서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불법엽구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도청, 강진군청, 국립공원관리공단(월출산 국립공원사무소), 야생생물관리협회 강진군지부, 전국산림보호협회 강진지부, 녹색환경보호협회 강진군지부, 전국수렵인 참여연대 강진지회 등 100여명이 참여해 야생동물 보호에 앞장섰다.

군에서는 야생동물 먹이인 고구마, 옥수수, 조사료 등을 야생동물 보호구역인 월출산 야생화단지 일대에 고루 살포했다. 일정기간 후 눈 오는 날을 집중적으로 2~3회 더 살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야생동물이 겨울철 먹이가 부족할 때 민가나 마을 한복판으로 내려오는 것을 방지하고 불법엽구 수거로 무분별한 포획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무분별한 포획으로부터 야생동물의 멸종위기를 막고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캠페인 활동을 병행해 야생동물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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