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출신 진화섬유(주) 김정열 대표, 고향에 물품 지원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18 11: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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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째 무릎담요, 목도리 등 2천만원 상당 물품, 사회복지시설에 기탁
▲ 사진, 강진출신 기업인으로부터 고향 사랑이 담긴 무릎담요 선물을 받은 아동들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 출향인사인 진화섬유(주) 김정열 대표가 지난 17일 강진군 희망복지지원단에 무릎담요 910개, 목도리 80개 등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해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올해까지 17년 째 고향사랑을 실천해 온 김 대표는 추운 겨울이 되면 고향의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직접 정성을 담아 만든 무릎담요와 목도리를 전했다.

김정열 대표는 강진군 신전면 출신으로 1983년 진화섬유(주)를 설립해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초석을 쌓으며 30여 년 간 최고 품질의 섬유를 생산, 섬유 대중화를 위해 힘써온 기업가이다.

또한 전남농축산물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촉진 홍보는 물론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군민장학기금 기탁 등에 나서 지난 2012년‘사회봉사·사회 안정 분야 자랑스러운 전남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재경광주․ 전남향우회장이기도 한 김 대표는 금년 4월에도 군민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정열 대표는“1만여 명의 향우회원들과 함께 고향발전을 위해,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늘 관심을 갖고 있다”며“작은 정성이나마 정기적인 나눔을 통해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고향을 위해 매년 정성껏 준비한 귀한 선물과 더불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훈훈한 마음을 전하는 이웃돕기 활동이 계속 이어져서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받은 무릎담요와 목도리를 사회복지시설 14개소에 전달해 아이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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