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얼굴없는 기부천사 탄생 해남군에 라면 600박스 기탁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07 08: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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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군에 최근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라면 600상자가 기탁됐다.

라면 업체를 통해 전달된 라면은 1050만원 상당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후원자는 편지를 통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마음을 전해주고 싶은데 일일이 찾지 못해 군에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은 후원물품을 푸드뱅크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와 읍·면 홀몸노인,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땅끝 해남 희망더하기 나눔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정기후원, 물품제공, 재능기부 등을 원하는 단체 및 군민은 해남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061-530-5344)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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