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멧돼지 피해예방에 총력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25 13: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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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출현 시, '즉시 나무, 바위 뒤 피신' 당부
▲ 사진, 지난 24일 진도 군내면 일대에 출몰한 멧돼지가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다 즉시 출동한 해남소방서 진도119구조대원에 의해 포획됐다.
[해남=정찬남 기자]최근 도시와 농어촌지역에 멧돼지가 자주 출현해 주민들을 놀라게 하며 물적 피해가 입히고 있다.

농어촌지역은 바로 산과 농경지와 농가까지 연접돼 있어 먹이를 찾아 내려온 멧돼지는 닥치는데로 농작물 파헤치거나 지역민들에게도 달려 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해남소방서(서장 박상래) 진도119구조대는 지난 24일 오후 5시10분, 진도군 군내면 일대에 출몰한 멧돼지가 인근 마을을 돌아다니며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고 주민을 위협한다는 출동 지령을 받고 즉시 출동했다.

멧돼지는 출동한 구조대원들까지 위협하며 공격하다. 구조대원들로부터 현장에서 사살됐다. 멧돼지는 최상위 포식자로 등극, 개체수가 급격히 늘면서 농가는 물론 도심까지 내려와 재산피해를 입히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산행 중 멧돼지의 습격을 받은 5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해남소방서 진도119구조대장은“야생 멧돼지를 갑자기 만나면 누구나 당황하게 되는데 이때 우선 소리치거나 비명을 지르는 등의 행동으로 멧돼지를 흥분시키지 않도록 해야 하고 침착하게 뒷걸음쳐 자리를 피하거나, 나무나 바위 뒤로 숨어야 한다.”며“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119구조대원들의 현장대응 능력을 극대화시켜 신속히 인명을 구조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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