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감성 음악도시를 꿈꾸다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08 15: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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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관광과 융합하다' 세미나서 청사진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전남문화예술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지난 6일 ‘음악, 관광과 융합하다’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감성 음악도시를 꿈꾸는 강진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진오감통 음악창작소 실내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문화계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20여 명의 전문가와 뮤지션이 참석해 3개의 발제와 이에 따른 토론, 스페셜공연, 뮤직토크쇼 등을 진행했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류문 위원의‘창조적 공익 문화 공간 조성’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두 번째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대진 팀장의‘강진오감통 음악창작소 발전방향’, 끝으로 한국음반산업협회 송철민 실장의‘음악 산업의 지역 성장기반 조성 방안’이 각각 발표됐다.

이어 문형식 DJ와 함께 장용석 공연·축제기획 감독이 진행하는 뮤직토크쇼를 갖고 강진오감통의 공간, 콘텐츠, 성장전략 등과 관련하여 패널들 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더불어 전남도립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오프닝 공연과 프리랜서 뮤지션 안정 씨의 특별공연도 함께 이뤄졌다.

지난 9월 개관한 강진오감통의 음악 창작소는 녹음실과 연습실을 갖춘 스튜디오, 실내공연장, 게스트 룸이 조성돼 있어 음악인들이 체류하며 음악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인디 뮤지션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강진군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매월 관계 전문가와 군민을 초청해 강진오감통의 조성 테마인 ‘음악’의 구체적 구현 방안을 뮤직토크 형식을 빌려 참석자들과 소통하고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강진군은 이번 세미나를 공동 주관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강진오감통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계 협력사업에 나서 지역 뮤지션의 성장과 지역문화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오감통은 음악을 핵심(core)으로 하는 공간으로 음악인의 자유로운 창작놀이터이자 방문객의 음악쉼터로 거듭나고 있다”며 “음악을 지역재생의 자원으로 활용하여 강진의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진=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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