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취득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27 11: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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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명 중 15명 합격, "지역사회 적응력 향상" 에 기여...영암군 사업 효과 좋아 내년 예산 확대 방침
▲ 사진은, 영암군으로 시집온 다문화 결혼여성 15명이 지역사회 정착에 필요한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고 기뻐하고 있는 모습
[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관내의 결혼이주여성 15명이 1.2종 운전면허를 취득해 기쁨을 맞봤다. 이들은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스스로 운전하게 돼 생활의 불편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일 최종 운전면허시험에 합격한 15명(베트남 13명, 중국 1명) 중 1명은 1종 보통 운전면허증 취득과 14명은 2종 운전면허증을 취득했다.

영암군은 지난 8월부터 관내 결혼이주 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암군은 2011년부터 관내 다문화가정의 조기 정착과 사회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500여만 원을 지원해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교육은 영암경찰서 외사경찰관이 직접 교통안전과 도로교통 법규 등 필기시험에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기교육은 1인당 학원비의 60%를 군에서 지원해 관내 자동차운전 전문학원에 위탁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기관 간 협업으로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의 운전면허증 취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면허를 취득한 결혼이주여성들은 국내 조기 정착과 더불어 농촌지역의 특성상 불편한 교통편 이용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내년에는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많은 이주여성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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