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영암군에는 진한 국화 향기가 솔솔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25 13:38:4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길거리문화 국화축제', 내달 8일까지 열기로 [영암=정찬남 기자] '명품축제, 안전축제, 경제축제'로 성장시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남 영암 길거리문화 국화축제가 영암읍 동무지구에서 지난 23일 밤 전야제를 시작으로 지난 24일 오후 2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 자리에는 황주홍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하남 군의회 의장, 영암경찰서장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개막식에서 이번 국화축제를 ‘명품축제’, ‘경제축제’로의 성공을 위해 지역의 모든 분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전 군수는 또 침체된 영암읍 상권을 살리고자 2014년 군서면 왕인문화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된 이 축제를 올해는 영암읍에서 처음 시작한 만큼 관광객들께서 영암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역의 우수 농ㆍ특산물 등도 많이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는 11월8일까지 16일 동안 펼쳐지는 축제의 안전을 위해 영암경찰서와 군민, 사회단체 등과 공조해 안전축제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주홍 국회의원은 영암읍을 명실상부한 전국 제1도시로 만들고자 무거운 책임과 고뇌에 찬 구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영암군의회를 격려하며 영암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일을 맞은 국화 축제장에는 인기가수 진시몬, 김수희, 신인가수 등이 대거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다양하고 화려한 국화작품과 17만송이에서 내뿜은 그윽한 국화 향기는 깊어가는 영암군의 가을을 흠뻑 적셔 주었다.

특히 축제장 입구에 국화로 감싸여진 약 5m 높이의 영암읍성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관람객들로부터 가장 인기를 끌며 추억담기 위한 포토존이 돼 각광을 받았다.

하우스에 마련된 다양한 국화 분재도 눈길을 끌었다. 자연을 축소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국화 고목 작품들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주목을 받았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