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사내방조제 '국가관리방조제' 지정 고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20 16: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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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해남군 북일면 내동리 구간의 사내방조제(3260m, 배수갑문 1곳)가 지난 16일 국가관리 방조제로 지정 고시됐다.

군은 사내방조제의 국가관리 방조제 지정을 위해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었다. 이번 국가관리 시설로 지정 고시됨에 따라 군은 관리 부담을 덜게 됐다.

서남해안 간척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사내방조제는 태풍, 해일 등 자연재해로 인해 매년 수천만원의 유지보수비가 투입되고 있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방조제 지반침하, 해측으로의 수평변위, 피복석 및 사석 이탈 함몰이 전 구간에서 확인돼 방조제 사용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면적인 관리와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지역 주민의 재산권보호(농경지 675ha)와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조속한 개·보수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능이 저하된 방조제 제체보강과 누수방지를 위한 그라우팅, 배수갑문 보수, 물 관리시스템 등을 도입해 안전 영농을 도모하고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사내방조제가 국가관리 방조제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개·보수사업 추진시 국비 10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열악한 군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와 행정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들이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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