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양식장비 임대사업 예비사업자 '강진군'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14 23: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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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선정… 郡서 양식장관리선등 구입 어민들 경영비 부담↑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은 총사업비 12억원(국비 6억원·도비 1억8000만원·군비 4억2000만원)으로 고가의 양식 장비를 구입, 어가에 임대해 주는 오는 2016년 양식장비 임대사업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공모 사업인 양식장비 임대사업은 양식장관리선, 해상크레인 등 양식현장에서 꼭 필요한 장비이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어업인들이 쉽게 구매할 수 없어 군이 양식 장비를 구입, 수협에 관리위탁 계약을 체결해 양식 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해 주는 사업이다.

군이 구입할 주요 양식장비는 해상크레인, 고압세척기, 작업대 등이 포함된 10톤 안팎의 양식장 관리선 등 9대의 규모다. 이를 강진군수협을 위탁관리자로 선정, 위탁관리계획 수립 및 장비관리, 사용자 교육 등을 실시하고 양식장비가 필요한 어가에서는 임대사용허가를 받고 임대료를 납부, 사용하게 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리목적의 임대사업을 할 수 없고 임대료는 임대장비 구입가격, 내구연수, 임대기간 등을 고려해 수협, 양식어가 등과 협의를 통해 적정한 임대료를 책정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양식어가에서 사용일수가 적고 고가인 양식장비 임대사업을 통해 경영비 부담이 경감돼 우리 군 양식 산업이 대외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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