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다문화여성 운전면허 취득교육 지원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21 15: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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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경찰서, 다문화지원센터 등 이주여성 정착 도움에 힘 보태
[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과 영암경찰서, 영암군다문화지원센터 3개 기관이 협업으로 다문화여성 지원 사업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

이번 사업에는 영암군에 정착해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여성을 대상으로‘다문화여성 운전면허취득교육’을 실시했다.

영암군에서는 2011년부터 매년 군비 5백여만 원을 투입, 다문화여성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하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다문화여성들은 결혼 이주 후 한국문화 적응과 출산, 자녀양육 등으로 사회참여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농촌지역에서도 필수적인 운전면허증의 미 취득으로 취업에도 불리해 3개 기관은 이들을 돕고자 필기시험과 기능·주행시험까지 운전면허 취득 일체의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 20일부터 3주간 실시한 이번 운전면허 교육에는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동부권)과 영암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서부권)에서 베트남 14명, 필리핀 8명 등 이주여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암경찰서가 파견한 외국어 전문경찰관이 도로교통 법규와 안전교육에 나섰다.

지난 15일에는 11명이 학과시험에 합격하고 이후 기능시험과 도로주행 시험을 대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게 될 다문화여성들은 다양한 다문화여성 교육 참여와 각자 일자리를 찾아 원어민교사, 요양보호사 등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다문화여성의 취업준비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영암경찰서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지역 내 기관과도 협력해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행복한 한국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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