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도서관 개관 50주년 행사 가져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15 18:10:0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이 ‘강진군농어촌공공도서관 준공식 및 개관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강진도서관 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준공식 및 기념행사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김상윤 의회의장과 군의원, 지역내 기관단체장, 김주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신동재 위스타트 사무총장,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강 군수는 “강진군도서관은 나이가 지천명으로 전국에서 몇 안되는 유서깊은 도서관”이라며 “역사가 깊은 만큼 자치단체, 안에서 일하는 사서 그리고 도서관을 함께 활용할 줄 아는 성숙한 군민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롭게 태어난 도서관은 쾌적한 환경은 물론 사랑방과 놀이터 역할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서관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군민을 맞이한 도서관은 지난해 20억원을 투자해 9개월에 걸쳐 도서관 구 본관과 별관 사이를 연결하는 844.49㎡ 규모의 기존건물과 연결하는 지상 3층 건물로 세워져 개관 50년(1965년 개관)을 맞은 위용을 뽐냈다.

신관 1층에는 디지털자료실·장애인자료실·북카페·전산실, 2층에는 영,유아 장난감도서관·꾸러기 방·책읽는 발코니, 3층에는 어울림 터, 동아리방 등이 들어섰다.

신관 2층에 문을 연 장난감도서관은 삼성SDI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군민들의 장난감 구매에 대한 시간·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영,유아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것을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책이음 마라톤'으로 강 군수, 김 의회의장이 선두로 군민 60여명이 함께 '책 많이 읽는 군민 만들기'에 동참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알뜰도서 교환전'과 '책 많이 읽는 군민사진전' 등은 군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한편 올해 50주년을 맞은 강진군도서관은 1965년 ‘문화의 불빛을 밝혀줄 떳떳한 공공도서관’의 모토로 건립돼 7만 장서 확보 운동, 종합자료실·디지털자료실 야간 연장 운영 등으로 군민들에게 지식정보 제공은 물론 문화생활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