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마량 수산시장, 자연산 가을 전어 잔치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27 12: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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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보다 20% 저렴,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행사 등 다채
▲ 가을을 알리는 전어가 온 몸에 지방을 가득 품고 우리의 입 맛을 유혹하고 있다. 자연산 가을 전어의 참 맛을 보려면 강진 마량 놀토 수산시장을 이용하면 된다. 이곳에서는 신선하고 시중보다 20% 저렴한 전어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은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은 마량 놀토 수산시장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 마량 놀토 수산시장에는 청정해역 마량 앞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하고 고소한 가을 전어가 전국의 집나간 며느리들을 유혹하고 있다.

내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놀토 수산시장에 가면 제철을 맞아 지방이 가득 찬 영양만점 자연산 찰 전어를 맛볼 수가 있다.

놀토 수산시장은 3최인‘최고 신선·최고 품질·최고 저렴’신뢰 형 구호에 걸 맞는 자연산 찰 전어 20% 할인행사와 매주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네 마음, 내 마음 알기’ 퀴즈, 고부간 닮은 꼴 콘테스트 등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이달 29일과 9월 19일에는 생맥주 시음회도 열린다.

하이트진로(주) 목포직매장에서 직접 나와, 물이 섞인 일반생맥주와 달리 원액 그대로의 생맥주 참맛을 선보인다. 미항의 맥주, 미역귀를 안주로 한 맥주로 이름 붙여진 미맥도 맛볼 수 있다.

또한 맥주 캔․ 컵 쌓기, 맥주 빨리 마시기 등 게임도 펼쳐지며 고부간 등 관외 거주여성 방문객 중 10만 원 이상 물품(식사)구매자들에게 행운권을 배부, 추첨을 통해 4명에게 제주도 2박3일 여행권을 준다. 추첨은 10월 3일에 있다.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의 주인공인 전어(錢魚)는 머리에 깨가 세말이나 들었다고 할 정도로 맛이 찰지고 담백한데 회, 무침, 구이 외에도 젓갈로도 담아 먹을 수 있는 가을생선의 대명사이다.

전어에는 칼슘이 많아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위와 장 기능 향상을 높이며 대사 작용에도 탁월하다.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액을 맑게 해줘 성인병을 예방해준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을철 별미인 전어를 맛보고 각종 행사를 즐기기 위해 관광객과 귀향 객들이 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 마량면은 전국 최초로 어촌과 어항이 어우러진 어촌어항복합공간으로 천연기념물 까막섬 상록수림과 청정해역이 조화를 이뤄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항구이다. 지난 5월부터 개장한 마량 놀토 수산시장은 지금까지 12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주말 단골여행코스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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