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코미디창극 '배비장전' 21일 공연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19 18: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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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군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코미디 창극 공연을 21일 해남 버스터미널에서 개최키로 했다.

극단 아트컴퍼니는 이날 해남 버스터미널에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좌충우돌 코미디 창극‘배비장전’을 선보여 터미널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지역민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의 지방 터미널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해남 오일장을 맞아 군민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비장전은 풍자문학의 걸작으로 널리 사랑받아 온 우리 고전으로, 죽은 아내를 위해 지조를 지키려던 배비장이 제주 기생 애랑에게 빠져 망신을 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의 시공간적 배경은 그대로지만, 사설조와 고어체를 새롭게 꾸미고 여기에 배우들의 슬랩스틱 연기와 관객 참여 요소를 더해 웃음이 있는 현대극으로 재탄생시켰다.

공연 시간은 오후 3시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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