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영랑모란' 브랜드 상표출원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18 1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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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출원 통해 모란산업 활성화 박차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은 지난 17일, 모란산업의 6차산업화를 위하여 모란 브랜드를 '영랑모란'으로 정하고 상표를 출원했다.

군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최근 특허청에 상표 출원을 마쳤다. 상표 등록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가 될 전망이다.

모란은 장미, 수국, 작약과 함께 강진군을 대표하는 화종으로 김영랑 시인의‘모란이 피기까지’의 같은 시와 스토리텔링을 하거나, 조성중인 세계모란공원과 함께 산업화 했을 경우 그 잠재적인 가치가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군은 '영랑모란'의 상표가 출원됨에 따라 본격적인 모란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영랑생가에 식재 돼 있는 종자를 채종, 실생묘를 육묘해 관내 관심농가에게 분양하고 생산 농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재배면적을 확대 할 예정이다.

재배면적 확보 후 관련 연구기관등과 함께 모란 종자 추출물을 통한 모란유, 향수, 비누, 샴푸 등의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모종을 판매해 국내 소비층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강진군은 모란산업 1번지로 모란을 통한 6차 산업 활성화에 최적"이라며 "이번 상표출원을 통한 신뢰 구축으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새로운 화훼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작년 말 한국화훼학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모란연구회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모란공원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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