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북일초, 두륜중 기별체육대회 성료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17 18: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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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기념, '동문 체육대회' 선후배 우의 다져
▲ 남도의 성산 두륜산 자락 아래 자리한 해남군 북일면 두륜중학교 동문들이 매년 8월15일 광복절 기념과 함께 기수별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모교에서 실시된 체육대회는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남녀 동문들은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뜨거운 정을 나누며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가졌다.
[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군 북일면 두륜중학교 동문들이 지난 15일 모교 운동장에서 기수별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환 해남군수, 윤해원 북일면장과 조규평 북일면체육회 상임부회장과 박영남 북일면 이장단장 등 관내 사회단체, 기관장과 명현관 전남도의회의장, 이길운 해남군의회의장, 김효남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이순이 해남군의회 운영위원장, 그리고 내외 인사 및 전국각지 향우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윤동식 회장은 대회 인사말에서 “북일면 기별체육대회는 실속 있고 내실 있는 체육대회로 거듭 발전해 더 많은 사업과 봉사활동으로 이 지역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앞장서고 회원 모두가 하나 돼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북일면기별체육대회처럼 지역선후배간 우정을 나누며 지역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대회는 찾아보기 힘든 광경이다” 며 “더구나 23년을 이어온 전통을 세운다는 것은 산수가 수려한 북일면의 자랑이며 해남군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고 밝히고 선후배간 뜻 깊은 시간이 될 이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윤해원 북일면장은 “북일면에서 23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기별체육대회에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300만원씩 장학금을 출연해 지역후배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서로 간 화합과 우정으로 북일면 발전과 면정에도 많은 협조와 활동을 기울여 오고 있어 북일면장으로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체육대회는 북일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두륜중학교에 입학한 9년의 학창시절 남녀동문들이 지난 1993년 8월15일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23회 째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전국각지에 사는 두륜중학교 동문들은 매년 이날을 기해 모처럼 한자리 모여 각종 스포츠로 우정을 다지며 지역선후배간 소통과 화합을 다져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도 남녀동문들이 대거 모인 가운데 모교 운동장을 떠들썩하게 만들며 축구, 줄다리기, 배구 등 열띤 경기를 펼치며 올 한해의 추억도 쌓았다.


한편, 올해를 끝으로 윤동식 회장이 이임하고 내년에는 9회 기수인 손은수 부회장이 회장에 선임된 가운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행사를 갖기로 하고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며 폐회했다.


이날 대회에서 15회 기수가 모든 행사 음식을 마련하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회장 기수인 8회동창회를 비롯해 동문 기업가, 독지가들도 자발적으로 경품을 출연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진행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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