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외국계 기업 투자 유치 적극 나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29 13:53:5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대만 인스리아 그룹 이지건 회장, 농수산물 식품 가공공장 투자 계획
사진은 강진군을 방문한 대만 인스리아 그룹 이지건 회장(중앙 앞줄3번)과 오목천 타이베이시 오목천 시정고문과 일행, 박수철 강진군 부군수(앞줄 4번) 및 강진군 관계자들
[강진=정찬남 기자]대만 인스리아그룹 이지건 회장과 대만 타이베이시 오목천 시정고문 등 인스리아 그룹 임원단이 지난 28일, 강진군에 투자를 위한 사전 답사 차 방문했다.

이지건 회장은 1985년 대만에서 인스리아 그룹을 창립해 insrea game center corp, insrea international corp, insrea ent. corp 등 현재 대만 내 7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온라인 업체와 엔터테인먼트사업, 무역업을 통해 자수성가한 기업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지건 회장은 화교출신으로 한국어에 능통하고, 한국에 대해서도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던 차에 강진군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행보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에 관심을 갖고 방문 했다.

박수철 부군수와 강진군의 청자와 대만의 전통주를 서로 선물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시작된 간담회동안 박 부 군수는 강진군의 투자 강점 및 강진 산단 입지여건, 강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면서 인스리아 그룹이 강진군에 투자할 시 전폭적인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지건 회장도 강진이 가진 기후적인 특성 및 다시마, 미역 등의 수산물 양식·가공 등에 관심을 보이며 향후 버섯 가공 공장, 장어 가공 식품공장, 김치 가공 식품공장 등을 국내에 설립해 투자할 계획임을 밝히며 대만과 강진군 간 교류협력이 없다면 이 기회를 통해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비쳤다.

간담회 이후 인스리아 그룹 일행은 강진 산단 현장을 방문해 현재 공정률 및 산단 조성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강진군 담당자는 인스리아 그룹이 강진 산단에 투자 시 한국 진출의 전진기지로 서로 간 상생하는 길이 될 것임을 적극 알렸고, 이에 이지건 회장도 투자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강진원 강진 군수는“강진군은 국내외 기업을 막론하고 언제든지 투자에 관심을 보인다면 적극적으로 상담하고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통해 투자기업이 강진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앞으로는 국내만이 아닌 국내 진출에 관심 있는 외국계 기업의 유치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