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6 용사 합동묘역 유족들 합의성사땐 조성 검토"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13 17: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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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국가보훈처가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족들이 전사들의 합동묘역을 원할 경우 대전현충원에 별도로 조성할 계획이다.

보훈처 관계자는 13일 "대전현충원에 있는 제2연평해전 6용사의 합동묘역을 조성해야 한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며 "유족들의 합의가 성사되면 6용사의 묘역을 한 자리에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일월드컵이 열리던 2002년 6월 발생한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윤영하 소령과 한상국 상사, 서후원·조천형·황도현 중사·박동혁 병장 등 6명은 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그러나 이들 전사자는 중사 3명의 묘소만 한 곳에 있고, 나머지 3기가 100m 이상 떨어진 곳에 위치한 상태다.

한편 보훈처는 전사자 묘비 뒷면에 '연평도 근해에서 전사했다'라고 기록된 문구도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했다'라고 고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10일 한상국 중사를 상사로 추서 진급을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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