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메르스 예방대책본부를 구성하는 한편, 읍·면, 실과소, 유관기관의 역량을 총동원해 메르스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메르스 예방 '개인 위생수칙 홍보'를 위해 마을방송·반상회보·현수막·포스터전단지 등 이용과, 복지시설과 장례식장·예식장 등 다중집합장소, 교회·성당·사찰 등 종교시설, 그리고 아파트단지, 복지회관 등에 손소독제와 1회용마스크, 홍보용 전단지, 포스터를 배부했다. 의료기관 및 구급차에는 N-95마스크와 살균소독제를 추가 배부하는 등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철저한 메르스 예방에 나서고 있다.
지역내 메르스 유입 방지를 위해 가정의 애경사시에는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친지·가족·지인들에게 예식장, 장례식장의 방문도 자제토록 연락하는 등 메르스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 하는 한편,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을 통해 매일 동향보고 및 특이사항을 체크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는 영암병원과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고, 보건소 직원 1대 1 전담 관리자를 지정해 자택격리 지속 대상자 모니터링 강화시스템을 구축 하는 등 24시간 메르스 예방체제에 들어갔다.
또한 16일 보건소 방역 팀이 지역내 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 공중화장실,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살균 소독을 실시했다.
지난 9일에도 투자경제과에서는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등을, 주민복지실에서는 노인회관과 읍·면 복지회관 등에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11개 읍·면도 자체적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주민복지실은 메르스 격리자 발생시에 생계유지를 위한 긴급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히며 군민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실ㆍ과ㆍ소, 읍ㆍ면 공직자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으니 군민들은 37.5℃ 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숨 가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개별적인 의료기관 방문이나 외부출입을 삼가하고 보건소에 신고한 후 자택에서 대기하면서 보건소 직원의 안내에 따라 움직여 주시면 된다"며 "다같이 메르스 확산방지에 협조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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