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광주U대회 내외신 기자회견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18 14: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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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참가 희망 및 메르스 안전 책임 강조
▲ 메르스 전국 확산으로 2015광주u대회에 비상이 걸린 광주시는 오늘 오전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메르스에 대해 "광주시는 안전하다"며 대내외적으로 공표했다.

[광주=정찬남 기자]광주광역시가 2015광주하계U대회 15일 앞둔 18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졌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기자회견에서“광주시는 6년여 동안 150만 시민과 함께 세계 젊은이들의 축제인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정성스레 준비해왔다.”고 밝히고“이번 대회는 140여 개국에서 1만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며, 이제 모든 준비를 마치고 기대와 설렘 속에 대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시장은“이번 대회를 계기로 남북 간 화해와 평화가 공고해지고, 세계 젊은이들이 유감없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윤 시장은“북측 선수단과 응원단의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며“지난 2006년 광주에서 개최됐던 6·15통일대축전의 감동을 150만 광주시민들은 기억하고 있고, 광복 70주년, 6·15선언 15주년에 열리는 이번 광주하계U대회는 분명 남북 교류 활성화의 시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다.”는 바람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 윤 시장은“역사적으로 볼 때도 스포츠는 모든 이념과 갈등을 초월하는 매개체로서 큰 역할을 해왔다. 미국과 중국 간의 냉전을 허문 것도 역시 스포츠였다.”며 스포츠와 정치문제는 별개로 북측이 참가 해 주길 희망했다.

북측 선수단과 응원단에 대해서는“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모든 편의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으며, 150만 광주시민들도 따뜻한 동포애로 환영할 준비를 마쳤고, 반가운 소식 기다리겠다.”고 윤 시장은 밝혔다.

그러나 북한은 지난 14일 원산 인근 동해상으로 KN-01 단거리미사일 3발을 발사하는 등 올해 들어 3번째 미사일을 발사하며 대남전략을 강화하고 있어 광주U대회 참가는 불투명해 보인다.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 때문에 대회 차질을 우려한 시각을 불식 시키고자 윤 시장은“광주는 메르스로부터 안전하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윤 시장은 "광주시는 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해 이미 민관합동대책본부를 구성해 전문 의료진들이 최 일선에서 메르스를 차단하고 있어 U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임원진은 입국에서 출국까지 모든 과정에서 철저하고 완벽하게 보호될 것”이라며 안심시켰다.

뿐만 아니라 선수촌과 경기장에 첨단장비와 최강의 의료진을 갖춘 안심진료소를 설치해 대회 기간 선수단의 안전을 책임질 것과 광주는 U대회를 시민과 함께 반드시 성공시켜 국 격을 높이고, 국가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자 대한민국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전기로 삼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윤장현 시장은, “다시 한 번 세계 젊은이들의 축제인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여러분을 초대한다.”며“광주는 안전하게 여러분들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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