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014년 6월말 기준으로 은행권의 차주는 1050만8000여명이다. 이들은 총 487조7000억원을 빌려썼다. 대출잔액을 자주로 나눈 1인당 부채액은 4600만원에 이른다. 이는 2010년 4261만원, 2012년 4471만원, 2013년 4598만원에 이은 것으로 1인당 부채액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추세가 최근 LTV, DTI 규제가 완화되고 경기부양책이 가동되는 등 경제정책의 영향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 은행권 가계대출에 문제가 없고 정책대응에 나설 단계가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은 최근 발표한 `내년 아시아·태평양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이 조기 금리 인상에 나서 시장 금리가 급등하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1년간 0.98%p 하락하고 가계부채 급증-내수침체-성장률 둔화의 연쇄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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