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목표·핵심과제 세우고 세부사업 계획 합의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이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내용의 의견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 자리에는 강진군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사회복지 시설종사자 등 각계각층의 군민 60여명도 참석해 복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제3기 지역사회복지 계획'은 오는 2015년 1월부터 2018년 12월31일까지 4년간의 강진군의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기둥을 세우는 전략계획이며 집행사업이다.
군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성취해야 할 비전과 목표·핵심과제를 도출하고 세부사업들은 합의과정을 통해 수립하는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사회복지사업법'이라는 제도적 장치 속에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중심이 되고 관의 행정적인 지원 속에 맞춤형 통합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강진군 복지의 종합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 (사)전남정책개발연구원과 연구용역협약을 체결한 이후 410여가구에 대한 주민 욕구조사와 지역복지 자원조사를 실시했으며 포커스 그룹(TF 요원)의 인터뷰 실시와 샘플링 작업 등을 완성해 복지계획에 대한 초안을 설계했다.
그동안 강진군 사회복지공무원과 시설종사자들로 구성된 지역사회복지 실무협의체 위원과 복지계획 태스크포스(TF) 요원을 중심으로 강진군 복지행정의 미래비전, 개혁과제, 사람중심 소통행정의 3대 과제를 작성, 총 20여회가 넘는 회의와 토론을 통해 현재 '제3기 지역사회 복지계획'에 대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설명회 개최 이후 의견수렴 내용을 추가 반영해 이달 말까지 강진군복지 대표협의체 심의와 강진원 군수의 최종 확인 후 전남도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번 '제3기 지역사회 복지계획'은 '희망 나눔,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성 있는 강진 복지'라는 비전을 가지고 사회복지 공급환경 개선, 지역사회네트워크 및 복지서비스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수립됐으며 군민이 행복한 복지군으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복지 전반에 걸친 계획수립인 만큼 좀 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사업이 추진되고 민·관이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 군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열정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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