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원스톱 결핵검진 제공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01 16:47: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해남군, 370명에 2일 실시

[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군이 취약계층에 대해 '원스톱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2·3일 이틀 동안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인 희망원, 선회노인요양원, 해남노인요양센터, 겨자씨공동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5개 시설 3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검진전용 차량에서 흉부 X선을 촬영한 후 의사의 판독 결과에 따라 즉석에서 객담검사가 완료돼 바로 결핵을 진단함으로써 조기발견 및 신속한 결핵치료가 이루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중증장애인 및 와상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해 전용리프트를 설치해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와함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다문화가족에게 결핵 무료검진뿐 아니라 골밀도검사, 체성분 분석, 혈압 측정, 현장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동안 군 보건소는 지역내 외국인근로자 272명에 대해 결핵검진과 더불어 건강검진까지 실시했으며, 읍·면 오벽지 주민 864명, 학생 1176명을 대상으로 순회검진을 실시해 환자를 발견 및 등록한 뒤 발견된 치료 환자에 대해서는 완치뿐 아니라 재발우려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발병 고위험군에 대한 검진을 확대하고 능동적인 결핵퇴치사업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건강관리와 보건향상에 노력해 나가겠다”며 "평소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흉통, 피로와 미열 등의 증상이 있을시엔 반드시 보건소에서 무료검진을 받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