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올해 첫 벼 2기작 재배 시도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2 17: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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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면 가성마을 1ha 규모 논에 25일 재이앙 조생종 2모작 성공땐 농업인 소득증대 도움

[시민일보=정찬남 기자]22일 전남 해남에서 추석 햅쌀용 벼가 첫 수확됐다.

해남의 올해 벼 첫 수확자는 옥천면 가성마을 김성수씨(57)로 지난 4월24일 논 1㏊에 심은 극 조생종인 오대벼를 수확하게 된 것이다.

첫 수확된 햇벼는 적당한 기온과 일조량으로 10a당 550kg을 생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김씨는 수확한 논이 해남 최초로 벼 2기작을 재배할 계획으로, 조생종인 전남1호를 포트재배해 오는 25일쯤 재이앙한다.

첫 2기작 재배가 성공하게 되면 해남 지역내 농가에 큰 파급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해남 지역내에서 재배된 조생종 벼는 2650ha로 전체 벼 재배면적의 13%를 차지한다.

군은 매년 여름철 태풍 등으로 간척지 해일 피해와 흑ㆍ백수 피해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군은 조생종 벼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데, 오대벼는 극조생종으로 키가 작아 도복에 강하고 수확이 많고 미질이 좋아 조기재배용으로 적합한 품종이다.

군 관계자는 “해남 2기작 재배가 처음 시도되는 만큼 관심이 높다”며 “벼 2모작 보급이 된다면 해남 쌀산업 발전에도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의 벼 재배면적은 2만857ha로 201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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