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일본 및 국내 실업ㆍ대학ㆍ고등학교 럭비팀 및 국가대표 등 19개팀 700여명에 달하는 선수단의 하계 전지훈련을 유치하면서 약 10억여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일본 유통경제대학팀 등 7개팀 185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진군을 방문했으며 아시아경기 남녀 대표팀과 실업팀의 쌍두마차 삼성중공업과 상무, 대학 강호 고려대, 연세대, 경희대 등 유수의 팀들이 모두 하계 전지훈련지로 강진을 선택했다.
이어 한ㆍ중ㆍ일 주니어 대표팀도 지난 10일부터 강진에서 실력을 점검하고 있다.
강진군은 뛰어난 기후조건과 천연 잔디 구장 3면과 인조잔디구장 4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운동선수들을 위한 최신식 웨이트 트레이닝센터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보유해 훈련 참가팀에 체육시설 무료 대관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올해 3월부터 하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군은 체육회, 지역내 숙박업소, 음식점 등과 함께 유치단을 구성해 하계전지훈련팀 유치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일본 유통경제대학 럭비팀 우에노 우끼야마 감독은 “강진은 다양한 체육시설과 숙박시설 등 인프라가 잘 돼있고 특히 강진 음식도 입맛에 맞아 지난해에 2배 정도 규모를 늘려 강진을 찾았다. 강진에서 투지가 넘치는 아시아 정상급의 다양한 한국팀과 연습경기를 할 수 있어 전력상승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스포츠는 굴뚝 없는 공장이고, 강진의 미래성장 동력이다. 앞으로도 체육시설 보강과 다양한 기반시설을 확충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에 스포츠메카로서 강진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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