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정찬남 기자]전동평 전남 영암군수는 영암 대불산단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이 대불국사산업단지를 업무차 방문함에 따라 군의 시급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370억원의 국비 지원을 긴급히 건의했다.
당시 농경지였던 대불산단이 현재 산단과 주거지로 조성돼 침수방지 목적으로 설치된 이곳 배수펌프장은 20여년이 경과했음에도 그대로 사용되고 있어 집중호우시 국가산업단지 및 인접 주거지에 막대한 침수피해의 우려를 낳고 있다.
최근 이상 기후로 과거보다 훨씬 많은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 대불산단의 노후된 배수시설에 대해 조기에 보강공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암군은 재해위험 시설물로 지정, 배수펌프장 증설 및 보강에 필요한 사업비 270억원을 지원 요청해 놓은 상태다.
또 대불산단에서 생산되는 대형 조선블록 등 물류 수송에 장애가 되는 전선 지중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015년 이후에 필요한 국비 100억원을 지원 요청했다.
대불산단 혁신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혁신산단 사업의 경우 현행 국비 지원 비율이 50%인 것을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해 70% 이상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정 실장은 목포대 캠퍼스 이전을 위한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불산학융합본부내 입주기업체를 방문, 격려했으며 입주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열면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달 29일 국비 확보차 안전행정부를 방문한 데 이어 영암군 현안 사업 국비 확보에 주력하며 “대불산단을 혁신 산단으로 탈바꿈시켜 업종 다각화와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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