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9일 개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06 17: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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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강진-신안군 돌며 '한·중 단체전' 등 11일까지 열어 [시민일보=정찬남 기자] 바둑의 고장인 전남 강진을 비롯한 영암, 신안 등 3개군에서 '2014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열린다.

6일 강진군에 따르면 국수를 대표하는 김인, 조훈현, 이세돌을 배출한 3개군은 최근 한국기원과 조인식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대회는 ‘한ㆍ중 단체바둑 대항전’과 ‘국제 페어바둑대회’, ‘국제 어린이 바둑대축제’ 세 부분으로 나뉘어 열린다.

오는 9일부터 영암을 시작으로 오는 10일은 강진, 오는 11일 신안을 거치면서 지역 바둑팬들에게 바둑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의 정상급 기사 5명씩이 출전해 3라운드 리그전을 벌여 우승팀을 가리는 '한ㆍ중 단체바둑 대항전’에는 박정환 9단(랭킹시드), 이세돌 9단(와일드카드), 강동윤 9단, 김승재 6단, 김현찬 3단이 한국 대표로 나선다.

이에 맞서는 중국은 천야오예ㆍ퉈자시ㆍ탕웨이싱ㆍ추쥔 9단과 탄샤오 7단이 출전한다.

매 라운드 1장을 주장으로 정해 총 15국의 대국을 벌일 ‘한ㆍ중 단체바둑 대항전’의 우승 상금은 1억원, 준우승 상금은 4000만원이다.

‘국제 페어바둑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에서 각팀 2명씩 8명이 나서 3라운드 풀리그로 순위를 결정한다.

‘국제 어린이바둑대축제’는 한국과 중국, 태국 등 7개국 어린이 총 400여명이 참가해 3라운드 교류전으로 진행되며 대회와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된다.

'2014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재)한국기원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강진군, 영암군, 신안군이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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