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땐 오후 9시까지 운영
[시민일보=박기성 기자]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지역내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무더위 쉼터의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
현재 강서구에는 총 80곳의 무더위 쉼터가 운영 중인데 구는 오는 28일부터 이 중 동별로 1~2곳, 총 21곳을 연장쉼터로 지정하기로 했다.
일반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연장쉼터도 평소에는 일반쉼터와 운영시간이 같지만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등의 특보가 발령되면 일반쉼터보다 긴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9시에도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는 실내온도를 26도로 유지하고 전담 관리자를 지정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연장쉼터의 위치 및 자세한 내용은 구청 어르신청소년과(02-2600-6752)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무더위 쉼터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쉼터 홍보는 물론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폭염에도 홀로 사는 노인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상대적으로 더위에 취약한 홀몸노인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재난도우미 제도를 운영 중이다. 재난도우미는 주변 노인들에 무더위 쉼터의 위치와 폭염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방문이나 전화를 통해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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