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마을 집집마다 태극기 물결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17 16: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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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태극기 시범마을 운영

총 106개 가구에 보급·게양

[시민일보=정찬남 기자]전남 해남 땅끝 마을에 1년 내내 태극기가 휘날린다.


해남군은 땅끝 마을을 태극기 시범마을로 운영키로 하고 자유총연맹 해남군지부의 태극기 보급사업과 연계해 지난 15일 땅끝 마을 전가구인 106가구에 태극기를 나눠줬다.


또한, 땅끝 마을 입구에서 땅끝 모노레일 주차장 구간(700m)을 시범거리로 운영해 마을에 들어서면 휘날리는 태극기 전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땅끝 마을을 태극기 시범마을로 운영하게 된 것은 365일 태극기가 휘날리는 풍경을 연출하며 땅끝 마을의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동시에 국가 상징인 태극기에 대한 존엄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한반도 육지부 최남단인 땅끝에서부터 전국으로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다.


특히 새 희망의 출발점이자 국토순례의 시발지라는 명성에 걸맞는 나라사랑의 마을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땅끝을 찾는 이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자유총연맹 해남군지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태극기 교체작업을 실시해 태극기의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많은 청년들이 땅끝을 찾아 국토순례의 길을 떠난다. 땅끝 마을에 1년 내내 태극기를 볼 수 있도록 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더욱 다져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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