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 당선자, F1경주장·J프로젝트 등 현장 점검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24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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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돈 먹는 대회 더 이상 개최 불투명 할 듯...산이 구성지구, 실사구시 관점에서 검토 필요!

[시민일보=정찬남 기자] 영암군 삼호F1국제자동차 경주장이 지난 4년 동안 4회에 거쳐 국제경기를 치르면서 현재 누적적자폭이 1900억 원대를 넘어 섰다. 전남도는 진퇴양난에 빠진 가운데 민선 6기의 전남도 부담으로 떠 넘겨지게 됨에 따라 앞으로 경기 개최 여부는 불투명해 지고 있다.

총 1조 288억 원이 투입돼 건설된 F1경기장은 대회 개최 4회 동안 단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하고 적자폭은 개최 될수록 증가돼 전남도의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 당선자는 지난 23일 임기동안 큰 부담이 될 F1 현장을 찾아 도정현안 파악 및 핵심공약 실천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이 당선자는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지속 개최 여부와 관련해 경주가 펼쳐지는 서킷과 카트장 등 시설을 살피고 F1 이외 자동차대회 개최를 비롯한 경주장 활용 방안과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수지 개선 대책 등에 대해 최종선 F1조직위 본부장 등과 얘기를 나눴다.


F1대회 지속 개최 여부에 대해 이 당선자는 “개최와 중단 등 모든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도민들의 뜻을 한 데 모아 가능한 한 빨리 결론 내겠다.”고 밝혀 앞으로 F1 대회의 운영은 가부간 결론 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이 당선자는 J프로젝트(영암·해남관광레저도시개발사업) 내 삼호지구와 구성지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그는 서남해안레저(주),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등 사업자 보고를 받고 “골프장 수요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 등 사업 성공에 대한 확신을 심어줄 수 있는 보다 명확한 자료가 함께 제시되면 좋겠다.”는 입장을 관계자들에게 전했다.


또한 개발지구 내 호수 수질과 ‘은퇴자도시’(구성지구) 분양가 문제 등에 있어 중앙정부의 원활한 협조를 얻어내기 위해서는 그동안 소통이 잘 이뤄졌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힘에 따라 해남 구성지구는 개발 목적과 관련, 사업의 방향이 다소 바뀔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이 당선자는 오후에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린 ‘6·15 기념 기획전’을 관람했다. 기획전은 기념관 개관 1주년 및 6·15 남북정상회담 14주년을 맞아 김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 인권, 평화와 더불어 화해와 용서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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