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환경미화원 처우개선 협약 체결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18 17: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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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군 소속 환경미화원이 가입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0년 10월11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그동안 해남군과 47차에 걸친 마라톤 교섭을 진행한 과정에서 1인 시위, 파업, 군청 앞 집회 시위 등 많은 파행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교섭에서는 노사가 상생하는 방법을 찾아 노사 양측이 서로 입장을 이해하며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합법적이고 자유로운 조합 활동의 보장과 휴직자ㆍ퇴직자ㆍ재해자에 대한 처우, 건강 진단과 체육행사 지원 등 조합원의 근무여건 개선 및 복지 증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로 환경미화원의 근로여건 개선은 물론 복지 향상,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한층 더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의 사측 대표위원인 정진배 행정지원과장은 “단체협약 체결 사항을 상호 성실히 이행해나가면서 조합원의 후생복지 증진과 근로여건 개선 등 노사가 상생하는 건전한 노사관계로 발전하고, 나아가 군민을 위한 활기찬 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사 양측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체협약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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