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위상 떨친 '민선 5기 광주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18 17: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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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전당 건립·콘텐츠개발문화원도 출범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 지정… 572개 일자리 제공

[시민일보=정찬남 기자]민선5기 광주광역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문화공동체 분야에서 도청 별관보존문제 해결이 큰 성과 중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어 광주시의 문화적 위상은 국내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현재 옛 전남도청 별관보존 문제로 2년6개월간 중단됐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공사를 재개하기 위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옛 도청 별관 일부를 보존하기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 건립공사를 정상화시켰다.

오는 201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대비, 전당의 주요 시설인 5개원의 특성에 맞는 공연, 전시 등 분야별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2011년 12월 아시아문화개발원을 출범시키는 한편, 5개원별로 예술감독을 선임하고 지역과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는 등 수준높은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개발된 콘텐츠는 국내는 물론 국외로도 보급할 계획이다.

광주를 7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스며있는 문화예술성을 특화해 문화전당의 제반 기능과 긴밀히 연계하고 문화전당에서 발산되는 문화적 에너지가 도시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7대 문화권 조성사업도 문화전당권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

문화콘텐츠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산업 육성기반 구축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과 연계해 광주지역을 문화산업 활동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2010년 12월 전국 최초로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를 지정ㆍ운영해 154개 문화기업을 유치 및 신설했고 572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 광주의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 축제의 전국화ㆍ세계화를 위한 광주시의 노력도 돋보였다.

2012년 한ㆍ중ㆍ일 문화장관회의에서 3국간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의 이해를 위해 2014년부터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를 추진하기로 합의되면서 행사개최도시로 중국의 취안저우시, 일본의 요코하마시, 우리나라에서는 부산을 비롯한 6개 도시가 경합을 벌여 광주시가 최초로 선정돼 지역 문화예술을 동아시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집단적 상처에 대한 문화적 치유, 남도 특유의 문화예술 전통을 현대적으로 특화하기 위해 1994년에 창설된 광주비엔날레는 국제교류를 강화해 지난해 ‘세계비엔날레협회’ 초대 의장도시로 선정됐고, 2014년도에는 2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권위의 미술 인터넷 매체인 ‘아트네트’가 선정한 ‘세계 5대 비엔날레’ 반열에 올랐다.

오는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또한 민선5기 중요한 성과로 꼽힌다. 월드컵, 육상과 함께 단일종목으로 세계 3대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 국내에서는 한 번도 개최되지 않았던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2015 하계U대회'를 위해 신설하고 있는 국제규격의 수영장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신규 시설투자가 없는 저비용ㆍ고효율화의 대회를 치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유치에 성공했다.

이밖에도 관중 친화형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개장 또한 시민들에게 칭찬받는 사례다. 친화력을 컨셉으로 여성 친화적, 무장애 야구장, 친환경 야구장으로 건립된 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문화 공간 및 휴식의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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