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8개 저축은행의 1~3월 중 당기순손실은 237억원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7~9월의 순손실 규모(1238억원)나 10~12월의 순손실 규모(2926억원)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1~3분기(2013년7월~2014년3월)의 저축은행 당기순손실 역시 4401억원으로 전년 동기(2012년7월~2013년3월)의 8964억원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다.
이에 따라 적자 저축은행 수도 전년 동기의 54곳에서 41곳으로 13곳 줄어들었다.
금감원은 “부실여신 축소 등으로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크게 줄어들면서 적자폭이 크게 축소됐다”며 “저축은행들의 1~3분기 수익성이 개선된 것도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저축은행들의 지난 3월 말 기준 총자산은 37조8000억원으로 2013년 12월말(38조9000억원)에 비해 조2000억원(3.0%) 줄었다.
총부채는 1조7000억원(4.7%) 줄어든 33조9000억원, 자기자본은 5000억원(14.9%) 늘어난 3조80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연체율은 20.4%로 지난해 연말에 비해 0.2%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은 13.15%로 지난해 12월 말의 11.16%에 비해 1.99%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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