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분양실적은 줄어든 반면 인허가실적은 늘어나는 등 불확실성이 잠재된 모습이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 3월 주택건설 공급동향’에 따르면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만2902세대로 전년동월 2만1497세대에 비해 11.2% 증가했다.
수도권은 4913세대로 5.5% 증가했다. 경기 동탄2지구의 988세대와 남양주 별내지구의 574세대, 양주옥정지구에서 1256세대 등이 분양됐다.
지방은 1만8989세대로 12.8% 늘었다. 부산신호지구에서 1388세대, 부산 용호동 원더풀오선W 1488세대, 대구 침산동 화성파크드림 1202세대 등이다.
유형별로는 분양이 1만6226세대로 전년동월비 8.4%, 임대는 6945세대로 13.9%, 조합은 731세대로 67.7% 각각 증가했다.
하지만 주체별에서 공공부문이 48.9% 증가한데 반해 민간은 감소해 민간주택시장의 침체를 반영했다.
민간공동주택은 1만6170세대로 전년 1만6305세대에 비해 0.8% 감소했다. 1~3월 누적치에서도 민간분양실적은 지난해 3만3756세대보다 8.6% 줄어든 3만865세대를 기록했다.
반면 3월 주택인허가 실적에서 민간주택분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총 3만8969세대중 민간이 3만8924세대, 공공은 45세대로 집계됐다. 공공부문의 실적은 전년동월보다 97.4% 감소한 것이다.
3월 착공실적은 총 3만9059세대로 전년동월보다 12%, 준공실적은 2만7358세대로 40.6% 증가했다. 1~3월 누적치는 8만57000세대, 7만1898세대로 4.0%, 12.1%의 증가율을 각각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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