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가야금 산조 기념관 문 열어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24 17: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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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김창조 전국 국악대전 성황리에 마쳐

[시민일보=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에 전통한옥 형식으로 한국의 멋을 살린 가야금산조 기념관이 최근 문을 열었다.


전국 최초로 가야금산조 기념관을 개관함에 따라 각 기관 및 사회단체, 전국 국악인과 예술인, 언론인, 가야금산조 단체, 초ㆍ중ㆍ고등학생, 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영암의 랜드마크인 월출산 기찬랜드내에 위치한 기념관은 기찬묏길, 월출산국립공원 등 지역의 유명 관광자원과 인접해 있어 기찬랜드 일대가 문화관광 복합단지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군에서는 당초 지난 2월 말부터 개관하려고 했으나 인간문화재 양승희선생을 비롯해 중요무형문화재(인간문화재)와 명인, 보유자, 전수자, 교수들이 가야금과 장구, 쟁, 단소, 음악 자료 등을 추가로 기증해 이를 수집하고 수정·전시하기 위해 부득이 이날 개관했다.


이곳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우리나라에도 전통음악 기념관이 하나쯤 있었으면 했는데 금번 영암에 기념관이 생겨서 좋았고 내부 전시자료와 기록물, 국악자료를 체계적으로 잘 표현해 놓아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번엔 가족, 지인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곳 가야금 산조 기념관 실내공연장에서는 지난 23~24일 이틀간 가야금, 관악(피리·대금·해금) 및 현악(거문고·아쟁) 부문에서 전국의 재능 있는 국악인들이 열띤 경연을 펼치는 “제3회 영암 김창조 전국 국악대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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