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남 영암군이‘왕인과 떠나는 역사여행, 문화로 즐기는 氣찬영암’을 주제로 제17회 2014영암왕인문화축제를 오는 4월4일 4일간에 거쳐 개최한다.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도기박물관 등 영암군 일대에서 펼쳐질 이번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더욱 강화된 54개의 프로그램을 확정,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스토리텔링에 의한 왕인 킬러콘텐츠 강화, 군민과 방문객의 집단 참여, 기(氣)브랜드 이미지 구축 등을 통해 기의 고장 영암에서 봄의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했다.
올 축제는 기존의 교육형 테마 축제에서 놀이성을 더 강조해, 더욱 흥미롭게 전개된다.
방문객 감성 중심의 일탈과 난장 축제를 구현, 기존 인물축제의 한계로 지적됐던 체험성?놀이성을 확대해, 방문객 만족도를 증진하고 가족과 함께 축제를 만끽할 수 있게 구성했다.
구체적으로는 박사마을 놀이마당, 다문화 북놀음 등을 통해 축제의 난장성과 집단체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축제는 지역을 넘어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축제로 탈바꿈하기 위한 적극적인 시도로 기획했다.
특히 영문 월간‘코리아포스트’와 연계한 주한 외교사절 등 주요 외교 인사 초청으로 치러지는 개막행사와 세계 각국의 외국인이 참여하는‘왕인문화탐험 Hello 왕인’,‘외국인 K-POP 콘테스트’를 운영해 왕인과 영암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 축제의 세계화를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월출산 기 체험, 사상체질관 등 기 테마 프로그램 확대로‘氣의 고장 영암’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매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되고 있는‘왕인박사, 일본가오~!’를 비롯해 올해에는 타 축제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끈 왕인학등 프로젝트를 전진 배치했다.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롭게 마련된 이번 축제는 1,600여 년 전 왕인 박사가 일본에 전한 백제선진문물을 대표하는 천자문, 종이, 도기를 테마로 천자문 배틀, 토우 만들기 등을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는‘왕인 전래문물 놀이마당’을 제공해 줄 계획이다.
또 상대포역사공원에서 레저를 통해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수상자전거타기, 학업성취 연날리기, 상대포 놀이마당,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여기에 볼거리를 더한 왕인의 역사를 공유하는 한·일이 친선을 다지는 문화교류마당인 한?일 마임공연, 기계체조와 곡예, 마술, 음악을 접목한 토탈 아트서커스 공연인 한?중 기예공연,퓨전국악콘서트, 비보이 댄스와 함께 하는 디제잉 퍼포먼스 공연 왕인과 비보이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가 미래 지속가능한 축제로써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관계 기관, 지역민과 합심하여 남은 기간 동안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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