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들 교복 물려주고 후배사랑 실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16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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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서부교육청, 나눔데이 행사 2~3월 개최 [시민일보]‘후배사랑 교복 물려주기 사업’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청 관할지역 총 60개 학교에서 363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부모들의 교복구입비를 경감시키고 학생들의 물자절약 및 자원 재활용 등 친환경 교육 실천을 위해, 나선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2013학년도 중ㆍ고등학교 3학년 졸업생들의 교복을 후배들에게 자발적으로 물려주고자 이 사업을 펼쳤다.

‘교복 물려주기 사업’을 주관한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초 교복 물려주기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내 중학교 35개교, 고등학교 25개교가 희망해 62%의 참여율을 보였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학생ㆍ졸업생ㆍ학부모로부터 동계ㆍ하계 교복 및 체육복 등 1만60여점을 기증받아 세탁 등 관리에 필요한 예산 2370십만원을 지원했다.

기증된 교복은 세탁과 수선과정을 거쳐 학교별로 2~3월에‘후배사랑 교복 나눔데이’를 운영 물려줄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선ㆍ후배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학생들에게 기부문화를 확산, 물자절약 및 자원 재활용 의식을 고취하는 등 친환경 교육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교복 물려주기 사업이 처음 시행되었음에도 많은 학교들이 참여하였고, 향후 더 많은 학부모ㆍ학생들이 교복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홍보로 2014학년도에 졸업하는 학생들이 교복 기부 사업에 적극 참여해 더불어 행복한 학교 구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 '광주광역시교육청 교복은행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를 제정ㆍ시행한 바 있다.

광주=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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