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시 문학파 기념관, 軍 정훈교육장으로 각광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09 17: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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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전남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학생들의 문학 체험 학습은 물론 국군 장병들의 정훈교육장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개관한 시문학파기념관은 제1종 문학전문박물관의 강점을 살려 문학체험학습장으로서의 기능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교육장을 넘어 전·의경 대원 및 국군 장병들의 정훈교육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

11일 육군 제8539부대 강진대대 장병 100여명은 오후 3시30분 시문학파기념관에서 영랑 김윤식 선생의 삶과 문학세계에 대한 강의를 듣고, 김영랑의 대표작 등을 감상·낭독하는 시간을 보낸다.

시문학파기념관은 지난 7월 강진경찰서 소속 전·의경 대원 등 경찰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지난 10월에는 전남 서부권역을 수호하고 있는 육군 제8539부대 장병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시문학 콘서트를 개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방기선 육군 제8539부대 강진대대장은 “국토 수호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평안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시문학파기념관에서 진행하는 문학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특히 문학체험을 병행한 정훈교육은 병영생활은 물론 군 복무 후에도 건강한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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