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다문화여성 우리문화 적응 체험 실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08 15: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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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전남 영암군(군수 김일태)이 지난 4일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42가구 64명을 초청, 영암의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학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으로 시집 온 지 5년 이내인 다문화결혼 이주 여성들이 대부분 참여한 가운데 군 관내 낭산 김준연선생 기념관, 영암도기박물관, 군립 하(河)미술관, 현대삼호중공업, 농업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현대삼호중공업 산업현장 견학 시에는 만들어진 배를 보며 다문화가족 모두가 배의 규모와 위용에 감탄했고, 필리핀 디바인라미날(27세, 영암읍)은“이렇게 큰 조선소가 있는 곳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한국에서도 영암으로 시집오길 잘 했다.”며 흐믓 해 했다.

또한 네팔에서 시집온 산사라(29세, 군서면)는 농업박물관을 견학하면서“한국의 70년대의 농촌모습이 현재 네팔의 생활모습과 비슷하다.”며 농기구와 생활모습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다문화 결혼이주 여성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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