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장애인 컴퓨터 능력 경진대회 성료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04 17:18:0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전남 영암군이 최근 장애인 컴퓨터 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여기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군에 거주하는 지역 장애인(30명)들로 그동안 갈고 닦은 정보화 실력을 겨루는 장이 됐다.

지난해 장애인 컴퓨터 경진대회 초급(한글)에 도전해 우수상을 받은 손우석씨(75ㆍ영암읍)는 “배운것을 금방 잊어버릴지라도 배운다는 그 자체가 너무 즐겁다"며 "올해는 컴퓨터 중급(엑셀)을 목표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컴퓨터 중급반에 등록하여 결석하지 않기 위해 다친 다리를 절며 수업에 참여했다”고 배움의 열정을 보였다.

군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수강생들이 컴퓨터 능력을 갖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수강생들이 정보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초급과 중급에 해당하는 교육을 실시해 올해 총 2기 6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정찬남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